이제 추운 겨울도 지나가고 따뜻한 봄날이 다가오고 있다. 벌써 노출의 계절인 여름이 빨리 다가왔으면 하고 설래는 마음이다. 어느 잡지 설문조사에서 남자들은 여자를 볼때 어느 부분을 먼저 보는가에 많은 남자들이 가슴부분에 먼저 눈이 간다고 답한 것을 본적이 있는거 같다. 남자에게 있어서 여성의 가슴은 성적인 부분뿐만 아니라 갓난 아기때 젓빨던 기억까지 있기 때문이 아닐까?
가슴수술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수술 후 크기도 만족스러워야 되고 감촉도 딱딱하지 않고 부드러워야 할 것이다. 크기도 충분히 마음에 들고 촉감도 좋게 하려면 가슴속 안에 들어가는 보형물이 잘 움직일 수 있는 공간을 가장 잘 확보하는 방법으로 시행하는 것이 좋다. 최근의 경향은 감촉이 좋은 코젤을 이용한 가슴 성형술이 대세이니 보형물 종류는 논하지 않기로 하고 보형물을 넣기 위한 절개선을 어디로 하는 것이 가장 좋은가를 생각해보기로 하자. 1. 겨드랑이 절개를 이용한 방법 겨드랑이 주름을 따라 절개를 넣는 방법으로 4Cm 정도의 절개선이 필요로 하며 단점으로 수술후 팔 당김과 팔을 들어 올릴때 통증이 심하며 가슴이 딱딱해지는 구축발생률이 높고 여름에 민소매를 입었을때 표시가 날수 있다.
2. 유륜(젖꼭지)절개를 이용한 방법 유륜을 통한 방법으로 가슴에 직접적인 흉이 남는 단점이 있고 유두 감각이 떨어질수 있다.
3.유방하 주름절개을 이용한 방법 유럽이나 미국등 서양에서는 가슴 수술의 대부분을 이 방법을 이용한다. 필자도 선호하는 방법으로 앞에서 애기한 보형물 공간을 가장 크게 만들 수 있고 팔당김등의 통증이 적은 장점이 있지만 가슴 밑 주름에 흉이 수술 초기에 보인다는 단점이 있다.
하나의 열쇠로 모든 문을 열수 없듯이 환자-의사와의 충분한 대화를 통해 적절한 방법으로 가슴 수술을 시행하는 것이 가장 올바른 선택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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